서울주택도시공사(SH공사)가 올해 신축 약정 방식으로 매입임대주택 2917가구를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. 이번 매입은 신혼부부, 청년, 일반, 임대형 기숙사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포함하며, 특히 신혼Ⅱ(미리내집 연계형) 유형이 전체 물량의 60%인 1707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.
매입 대상 및 인센티브 강화
올해부터는 매입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매도자의 자금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가 도입됩니다. 기존의 계약금 및 잔금 지급 비율이 변경되어 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줍니다.
- 기존 지급 비율: 약정금 40% / 계약금 20% / 잔금 40%
- 변경된 지급 비율: 약정금 50% / 계약금 30% / 잔금 20%
또한,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의 ‘도심주택특약보증’ 상품을 활용해 총 사업비의 90%까지 1금융권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 지원도 확대됩니다.
신혼Ⅱ(미리내집 연계형) 사전 컨설팅 제공
이번 매입 유형 중 신규 사업 방식인 **신혼Ⅱ(미리내집 연계형)**에 대한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도인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이 제공됩니다. 이를 통해 사업 절차 및 혜택을 명확히 안내받고, 보다 원활한 매각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매도 신청 및 사업 설명회 일정
SH공사의 매입임대주택 매도 신청은 3월 28일까지이며, 매입 기준 및 절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SH공사 누리집(홈페이지)에 게시된 매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또한, 3월 11일 ‘매입주택 사업 설명회’가 개최될 예정이므로, 관심 있는 사업자 및 매도 희망자는 참석하여 구체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
매입임대주택 매도, 지금이 기회!
이번 SH공사의 매입임대주택 확대 정책은 주택 매도 희망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강화된 자금 지원과 인센티브를 활용하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주택을 매각할 수 있습니다. 관심 있는 사업자는 3월 2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고, 3월 11일 설명회에도 참석하여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