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적으로 빈집 수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.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전국 빈집 수는 153만 4000가구로 집계되었습니다. 이는 전년 대비 5.7% 증가한 수치이며, 2015년(106만 8000가구)과 비교하면 43.6%나 늘어난 것입니다.
📌 전국 빈집 증가 현황

빈집 수는 꾸준히 증가해 2019년 151만 7000가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주택가격이 상승했던 2020~2021년에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. 하지만 **2022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, 2023년 전체 주택 중 빈집 비율은 7.9%**에 달했습니다.
특히, 경기도가 전국 빈집의 18.6%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, 경남(8.7%)·경북(8.4%)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 경기도 내에서는 평택(11.2%)·화성(8.1%)·부천(6.3%) 등이 빈집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.
🔥 빈집 증가가 초래하는 문제
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, 도시 슬럼화와 안전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. 빈집이 많아질수록 주변 주택 가격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, 지역 사회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.
✅ 빈집 활용 및 해결 방안
전문가들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. 대표적인 방안으로는:
- 지자체 공유 재산 편입
-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공공 자산으로 편입하여 관리
- 철거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활용 방안 모색
- 저소득층·청년층 임대주택 활용
- 리모델링을 거쳐 청년·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
- 도심 내 주거 안정화 기여
- 상업 시설로 전환
- 빈집을 상업용 공간(예: 공유 오피스, 청년 창업 공간 등)으로 활용
-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기대
🚀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
빈집 문제는 단순히 ‘주택이 남아도는 현상’이 아니라, 도시 경쟁력과 직결된 문제입니다.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빈집을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,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활용 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.
📢 여러분의 지역에도 빈집이 늘어나고 있나요?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! 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