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남 재건축 아파트, 신고가 행진! 토지거래허가구역도 못 막는 상승세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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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강남의 주요 재건축 아파트들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여부와 상관없이 신고가를 기록하며 매매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특히, 강남구 은마아파트를 비롯한 상급지 아파트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며, 향후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

✅ 강남 재건축 아파트, 신고가 기록 지속!

지난 2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,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㎡가 28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.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지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온 가격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.

은마아파트뿐만 아니라 개포우성 2차(127㎡)가 50억 5000만 원,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(76㎡)가 31억 77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

전문가들은 강남 상급지 아파트의 입지적 장점과 개발 기대감을 신고가 거래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.

💡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
“은마아파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학군지로 꼽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재건축 후 강남 대장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. 일반 대출이 어려운 고가 아파트라 현금 부자들의 수요가 신고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.”

💡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
“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매매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를 어렵게 만드는 조치일 뿐이다. 상급지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한 가격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.”

서울시와 정부는 강남 지역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.

🔹 서울시: “투기 행위 발생 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즉시 추진할 것”
🔹 기획재정부: “강남 3구 부동산 가격 상승폭 확대 조짐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 시장 동향 모니터링 요청”

이처럼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 정책 변화에 따라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의 가격 흐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세가 지속될지, 혹은 조정 국면을 맞이할지는 재건축 추진 속도, 정부 규제, 투자자 수요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.

✅ 계속 오를 가능성

❗ 조정될 가능성

현재로서는 강남 상급지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, 정부 규제 및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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